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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학습 위치에서 재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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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작년에 우연찮게 이미숙 선생님의 샘플강의를 듣게 되었었는데, 이렇게 델프 합격 수기까지 쓰게 되다니 너무 기쁘네요. 저는 현재 프랑스에 있어서 작년 12월에 리성스 지원을 위한 마지막 델프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는 곳이라 합격 소식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합격증 받는 순간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ㅠㅠ ( 베두 한번 떨어져 보신분들은 이 감정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ㅋㅋ)

    그럼 시험후기부터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 12월 프랑스 델프B2 시험 후기


    ●청취
    - 문제는 기억이 안나지만, 두번째 한번만 들려주는 문제가 상당히 짧아서 다들 웅성웅성 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독해
    - 이번 시험에서는 독해 영역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주제는 쉬웠는데 지문에 처음 본 단어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 순서대로 답의 위치를 유추해보는 것도 불가능한 수준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독해 점수가 작문점수보다 훨~씬 낮게 나왔답니다 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두가지 지문 중 하나가 télétravail 에 관한 거라서, 선생님 인강을 통해 충분히 접하고 공부했던 주제라 여기서 점수를 얻을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문
    - 프랑스 어느 도시의 주민 대표로서 시장에게 편지를 적는 문제였어요. 제가 파리에서 'Circul'Livre' 제도를 홍보하는 affiche를 보고 와서는 시장에게 '우리 지역에도 이걸 도입하자~ 이게 왜 좋은지, 이 제도가 우리 지역에 가져올 장점, 영향 등등' 을 건의하라고 헀던 거 같아요.

    ●구술
    - 준비실 앞 대기실에 앉아있었더니, 주제 번호 두개를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준비실에 들어갔더니 그 주제번호에 해당되는 기사 두장과 페이퍼를 무려 3장이나 주셨습니다. 주제는 '학교 수업의 디지털화'와 직장내에서 상사가 메신저를 검사 하는거에 대한 거였습니다.

    ★ 프렌치마스터 B2 강의 후기


    청취강의 같은 경우는 정말 실전처럼 문제 읽는 시간까지 타이머로 체크해 주시니까, 일부러 매번 일시정지 안 누르고 쭉 들어도 되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인강이 아니라 정말 현강듣는 느낌, 실제 시험장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제일 좋았던 점은 스크립트를 정말 꼼꼼하게 분석해주신 점!!! 제가 한국에서 과외를 받았을 때도 스크립트 전체 분석? 이런건 없었습니다 ㅋㅋ 문제마다 스크립트 분석을 해주시니깐 나중에는 자주 나오는 표현이 저절로 외워져서 너무 신기했어요. 반복학습의 효과겠죠?ㅎㅎ 아 그리고 프랑스인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동의어'를 많이 가르쳐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 강의에서도 듣기 스크립트 분석처럼 독해지문 전체 분석을 해 주시는데, 해석뿐 만 아니라 문법까지 쉽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또 시간 절약할 수 있도록 문제 읽는 요령 또한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답니다 :) 작문 강의를 들을 때쯤 쯤이면, 청취-독해-작문 순으로 강의를 듣다 보니, 어느정도 자주 나오는 표현이나 단어들에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로지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양식, 필수 표현 문장들만 초반에 달달달 외웠구요. 나중에 에세이 쓰는 강의를 들으면서 작문 스킬을 좀 늘릴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작문파트가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스트레스도 적었고, 점수도 제일 높게 나왔답니다 :) 감사드려요!

    ★ 마지막으로 대망의 구술..



    듣기와 마찬가지고 구술강의도 실전처럼 진행되어서 시험장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는 거 같아서 ㅋㅋ 집에서 듣는데도 불구하고 긴장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특히 저는 극심한 울렁증이다보니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감독관처럼 질문을 해주셔도 꿀먹은 벙어리처럼 말 못하고 화면 속 흐르는 시간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선생님의 모범 답안 먼저 들은 다음에 나중에 강의를 처음부터 한번 더 들을 때에는 실전처럼 제 방식으로 어떻게서든 말을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상한 말이라도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구요. 준비시간이 30분이라도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형식에 맞게 핵심 단어와 요약된 문장을 빨리빨리 써놓는 게 정말 중요했고 그걸 즉석에서 문장으로 잘 풀어내야 하니깐, 매순간 실전처럼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아무쪼록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구술 파트뿐만 아니라 어떤 영역을 듣던간에 항상 유용한 표현법을 반복해서 가르쳐주시고, 또 그 표현을 이용해서 쓸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셨어요. 예를들어 '이 표현을 사용해서 이러이러한 문장'은 불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봐주시니깐 인강이라도 제가 입 밖으로 불어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는 거죠 ㅎㅎ

    이런 방식으로 배우니깐 입도 차츰차츰 트이게 되었고, 그 표현을 안까먹게 되는거 있죠? :)
    그래서 달프 강의보다 통번역 강의가 더 듣고싶어졌어요 ㅎㅎ)
    특히 기억에 남는.. permettre a qn de inf >> 이 표현이 정~말 자주나와서 매번 설명해주셨는데 ㅋㅋ 작문이랑 구술시험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ㅎㅎㅎ 이 표현을 제가 이제 너무 쉽게 사용할 수 있게되니깐, 듣기할때도 너무 잘들리는거있죠? ㅠㅠ 여태까지 제가 정말 허투로 공부했구나 싶었어요... 사실 제가 오래전에 한국에서 B2 시험떨어지고 극심한 슬럼프가 왔었어요. 두번 다시 불어 공부가 하기싫더라구요. 그래서 불어과외를 그만두고 그냥 직장만 열심히 다녔어요. 그러다가 이때까지 쏟아부은 과외비용과 시간이 아까워서 배운 거 까먹지라도 말자라는 생각에 불어인강을 찾아보게되었는데 그 때 마침 프렌치마스터의 이미숙선생님 강의를 젤 처음 보게되었죠.

    그 길로 정말 홀린 듯 패키지수강을 하게되었고 ㅋㅋ 다시 불어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되어서, 예정에도 없던 프랑스 어학연수를 하루만에 결정하게 되었고 ㅎㅎ 지금은 리성스 지원준비하느라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미숙 선생님~ 파리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제가 달려가서 선물이라도 잔뜩 안겨드리고 싶어요 ㅠㅠ, 그만큼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기쁜나머지 후기를 길게 썼네요 ㅎㅎㅎ 모쪼록 이 후기가 한분에게 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B2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수강생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