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대학원 입시 2021 한국외대 한불과 합격수기_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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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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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불어 통번역 대학원 시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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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돌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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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 과에 합격한 김*지 입니다.

합격 이후 노트북 앞에 앉아 합격수기를 쓰는 날을 2015년, 약 5년 전부터 고대해 왔지만, 이 기간 동안 많은 실패를 해와서, 합격이란 글자를 마음속에 그리기가 힘들었나 봐요. 그래서 올 해 제 소망이 현실이 될 줄은 몰랐기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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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먼저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생생한 후기가 수험생이었던 저에게 실질적으로 큰 힘이 되었기에 수험 생활을하며, 합격을 하면 꼭 합격수기를 써야지! 라며 공부를 해왔지만 막상 합격하고나니, 직선이 아닌 곡선을 그린 제 후기가 실수 투성이인 과정이기에 걱정이 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함께 열심히 달려왔던 친구들이 합격을 함께 하지 못하여 슬펐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후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의 후기가 돌아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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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찌질 해 보일 수 있을 지라도, 보다 진솔하게 적고자 합니다.



시작 전에,,

같이 시험보신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합격한 모든 분들, 그리고 모든 스터디를 함께했던 분들 정말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차스터디원, 그리고 우리 매일 스터디원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이름을 언급하기에는 올 한해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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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학원에선 볼 수 없었지만, 저에겐 좀 많이 애틋한

저의 시작을 함께했던, 무려 5년전 헤럴드 어학원 2층 커피 빈에서 함께 열심히 스터디 했던(커피빈 아직 있어요! ㅋㅋ)

5년만에 같이 합격한, 돌고 돌아 함께 목표를 향해 온, 그때도 지금도 불어 진짜 잘하는 우리 ** 언니, 합격 정말 정말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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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정말 기네요,, 5-7은 TMI인지라 스킵하셔도 됩니당...)



1. 소개

저는 국내 대학교 프랑스어 관련 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재학시절 프랑스에 약 10개월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졸업 이후 불어 관련 일을 하다가 프랑스 문학, 언어 및 불어 교육분야 관련 전반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느껴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기 위해 프랑스의 한 대학교에 편입을 했습니다. 또한 이 기반이 잡히게 되면 통 번역 대학원에 언젠가는 진학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 당시 통 번역 대학원을 2번 떨어진 상황이었기 때문이에요. (2015년10월 이대 통역과 탈락 /2016년 10월 외대 1차 탈락)

편입 후 졸업은 쉽지 않았고,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올 해 7월에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자격증으로는, 프랑스에서 취득한 B2와 C1이 있습니다. 2020년은, 6월 마지막 주에 실전 반 청강 및 등록을 하고 6월 마지막 주-10월에 코리아헤럴드학원을 다녔습니다. 모든 바캉스 기간 마다 개인적 사정으로 한국에 꼬박 꼬박 들어왔기에, 프랑스 거주 기간은 교환학생 기간과 대학 편입 시절 기간을 합쳐 약 2년정도 됩니다.



2. 수강 과정 및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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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통번역대학원 준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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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 08-10: 이대 한-불 통역 학과 준비 및 지원/ 탈락

2. 2016. 07-10: 외대 한-불 과 준비 및 지원 / 1차 탈락

3. 2020. 07-10: 외대 한-불 과 준비 및 지원 /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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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적고 보니 3개월 정도씩 밖에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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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15~2016 년도의 이야기

2015년도 2016년도에 일과 병행하며 학원을 다녔습니다. 일이 끝나면, 학원에 가고 학원이 끝나고 나면 24시 까페에 가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잠을 잘 자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평균 세 네 시간 정도 잤던 것 같습니다. 시험 한달 전에는 일을 가능한 한 줄였던 기억이 납니다만, 일을 줄인 만큼 공부를 더 하지는 않았어요. 불안함과 초조함 만이 있었을 뿐 공부의 양을 늘리기 보단 울며 이해가 가지않는 불어페이지를 쳐다보며 흐르는 시간 속에 괴로워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하여 잠을 자지 못하니 호르몬 불균형으로 얼굴에 여드름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그 당시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않아 강의를 다 소화하지 못한 채로 인터넷 강의로 과거의 현장 강의 들만 따라가는데 급급했어요. 복습을 한다고 했으나 제대로 소화한 수업이 없었고 용어 정리만 기계처럼 했을 뿐 이해하지도 암기를 하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불합격을 두 번 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불어 관련 일을 하고 있었기에 합격에 대해 약간의 기대를 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불어관련일을 한다면 입시에서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저에게는, 입시와 프랑스 학교, 불어 수업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당시 제 불어와 한국어 실력이 남달랐다면 저의 이야기가 달랐을 수도 있겠네요. 한국어가 모국어 이고 계속 한국에서 살았으나 국어 등급이 낮았기에 한국어 맥락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만 일을 하며 불어를 계속 사용하였기에 불어를 완전히 잊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통 번역 대학원 입시를 위해 다시 공부해야 했습니다.



2-1.2. 2020년, 올해는 무엇이 달랐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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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험을 평소에 준비했던 것 보다 잘 보지 못하여 아마 발전 가능성을 봐주신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듭니다만,,

그래도 전과 달랐던 점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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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2016년 그 시절에는 몰랐지만, 지금 와 보니 과거와 현재의 간절함과 공부방법이 달랐던 것 같아요.

모두가 간절하지만, 저는 오래전부터 2020년을 마지노선으로 제 삶의 목표를 잡고자 했기 때문에 올해 대학원 시험에 떨어진다면 깨끗히 내려놓고 다른 길을 가겠다. 라며 플랜 B, C,D, 등 을 가득 세워놓았습니다. 2015년부터요. 그러니 2015년의 목표가 2020년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닌가. 내가 마지노선을 2016으로 잡아 놓았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2020년에 2015년부터, 약 5년간의 고민 끝에 완성된 저만의 플랜 B, C 등을 마주하고 보니, 현실적인 플랜 B, C 등으로 내 삶을 채우게 된다면 남은 삶 동안에는 이루지 못한 꿈을 언급하며 한 평생 후회로 점철될 인생을 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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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플랜 B, C를 세워놓은 덕분에 플랜 A를 더욱 더 이루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올 한해 제가 정해 놓은 마지막 마지노선 앞에서 제 자신에게 후회 없는 3개월을 보내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이제 2020년도 6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1차, 2차 시험때까지의 기록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2.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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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 수업 (현장 강의/ 코로나 2단계 일 때는 줌으로 수업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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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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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마지막 주~7월: 실전 반 (이미숙T/이슬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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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쌤 수업 하시는 날에는 수업 시작 30분전 텍스트를 나눠주시고 그 자리에서 문장구역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하자마자 원하는 사람 또는 랜덤에 따라 문장구역을 하는데요. 긴장의 연속이고 틀릴때가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긴장 속에서 머리에 남는 구문들이 많습니다. 문장 구역 이후에는 불한 통역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불한통역은 랜덤이었습니다. 긴장이 되고 틀릴수 있고, 발화가 되지 않을때는 수업때 발표를 안하고 싶은 순간들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때 해 본 여러 실패를 통하여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가능한 한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해요(이렇게 말씀 드리지만 저는 자주 참여하지는 못했어요.ㅋㅋ그런데 자주 자주 참여했던 분들이 급속도로 실력이 느셨던것 같아요 :))

슬아쌤 수업하시는 날에는 통역 데이였어요. 한불통역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저는 한두문장을 겨우 뱉거나 단락이 통째로 빠지는 등의 과정을 거쳤지만, 같은 반에 이미 통역을 잘하시는 분들의 통역을 들으며, 좋은 표현들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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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월: 구술 반 (에릭T)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강의입니다. 8-10월에도 개설 만 된다면 무조건 수강을 하고 싶었던 강의입니다. 아쉽게도 8-10월엔 개설이 되지 않아 1달 수강을 하였습니다. 한-불 및 불-불을 제대로*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이시고, 수업은 20-50분정도 되는 불어 프로그램을 노트테이킹 없이 시청하고 와서 같은 반 수강생 분 및 에릭쌤 앞에서 약 10분간 발표를 하고 -> 에릭쌤께서 바로 고쳐주십니다. 이후에는 이대 기출을 활용하여 한->불 통역을 합니다. 프랑스 원어민 통역사분의 정확한 크리틱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한 수업입니다.

3/ 8~10월: 외대 실전 반 (이미숙T)

외대 실전 반으로 올라가니 다들 통역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다들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만 못하니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 보다 통역을 못하는 것은, 올해 늦게 오기도 하였고, 어릴 적부터 제가 무언가를 배울 때 좀 느린 편이다 라는 것을 알아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제가 마이크를 잡았을 때 통역을 망치게 되면 같은 반 사람들의 수업 분위기에 피해를 주게 될까 걱정되었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창피해서 그 다음 수업부터는 수업에 나오지 못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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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럼에도 공부하기 싫은 날에는 현실적인 것을 생각했어요. 수업의 금액을 나눠보니 실전 반 하루 수업 금액이 도미노 프리미엄피자에 사이드 추가한 가격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피자 한판을 먹는 대신 선택한 수업이니 만큼 최대한 집중하고자,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발화를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 ㅋㅋ 좀 뜬금없죠? 그냥 개인적으로 먹는 것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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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월 중순~말(2주간): 이대 실전 반 (이슬아T) / (외대실전반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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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실전 반 및 외대 실전 반 수업은 모두 정말 유용한 수업입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신 것처럼 이대와 외대의 시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목표하고자 하는 한 학교를 정한 뒤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대 실전반을 병행 수강했던 이유는, 올해 일을 시험 당일까지 제대로 줄일 수도, 그만 둘 수 없었기에,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늘어지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면이 충족되어야 공부를 할 수 있었기에 일도 공부도 어느 하나도 신경을 덜 쓸 수가 없었어요. 집중해서 일을 하고 나면 체력적으로 피곤하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하기에 스터디나 수업이 없으면 혼자서는 늘어지고 졸음이 몰려왔어요(지금와서 보니 그럴듯한 핑계네요 ㅠ. ㅎㅎ) . 수업 때는 그나마 덜 졸리기에, 통역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8월 중순 이대실전반을 추가등록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주 정도 듣다가 상담과 고민 끝에 외대 반에 집중하기로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이대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1차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이대 통역 학과에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둘다 정말 좋은 학교이지만 이대는 1차시험이 없기에 그래도 통역 연습한 것을 교수님께 보여드리고 라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짧은 생각에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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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수업: 코찡뿌 (8월~10월/ 박지원T) : 부족한 기본기를 제대로 다질 수 있었던 강의

8월에 클리닉 수업이 개설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내년에도 코로나가 계속되면 개설이 되지 않을까요..?)

신종 코로나로 인하여 연초에 수강생들이 통역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여 클리닉 수업이 개설되었다고 하였고, 올해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기에 불안한 마음에 빠르게 신청하였습니다.

클리닉 수업에는 1:3과 1:1 수업이 있었는데 1:3 클리닉과 1:1클리닉 모두 제가 일하는 시간대여서 신청하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1:1 클리닉을 대신한 1:1 코찡뿌 수업을 박지원 선생님과 진행하였고 , 한달, 두달, 시험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많이 의지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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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 번 떨어지긴 했지만 올해 얼마 준비를 하지 않아서 너무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릴때면 선생님께서도 재수를 하셨다며 여러 조언을 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분명한 진단을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멘탈 관리에 있어서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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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명한 시사를 준비해 와주셔서 시사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외대 실전 반 수업 당시 잘 못했던 통역 등을 혼자서 제대로 복습을 할 수 없었는데, 수업 당시 나갔던 한 불 등을 작성해서 보내드리면 첨삭을 해주시거나 발화를 해보는 등의 방법으로 코찡뿌를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차 준비를 위해서 썼던 작문들도 꼼꼼히 첨삭을 해 주셔서 점점 고쳐나갈 수 있었어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데, 부분부분 무너져 있던 기본기를 1:1수업을 통해 많이 채워 나갔습니다.



또한 제가 정말로 많이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 있는데요. 체력이 소진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실력이 부족하여 수업 때 통역이 망했던 날에는 정말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라는 자괴감에 휩싸이고, 정말 우울하곤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우울해서 통역이 하고싶지 않은 날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선생님께서는 우울한 날과 하기 싫은 날에는 통역을 해보고서 아 우울한 날엔 이런 통역이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말씀이 시험 보는 당일까지, 쉬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 :3 클리닉 (10월/ 고동은T) : 단체 클리닉이어서 같은 주제로 함께 통역하며 같은 클리닉 수강생들의 장점을 본받을 수 있고, 통역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던 강의

드디어 10월에 저도 가능한 시간대에 한자리가 비어서 10월 1달간의 클리닉을 듣게 되었는데요. 이 때 다루었던 보험 주제가 1차 시험 때 나왔고 그루핑 하는 방법을 배워 한불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클리닉을 함께했던 분들께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동료애(?) 를 느껴 우리 셋 모두 합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였습니다. (내년에 장학생으로 들어오길 기다립니다..<3) 그리고 선생님께서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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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인터넷 강의(프렌치 마스터 사이트)

-저는 제가 빠른 사람이 아닌걸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2020년 다른 시험을 준비하느라 비었던 12-6월간의 빈 시기를 인터넷 강의로, 채워보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히 8월달에 스터디를 하다가 미숙 선생님과 상담을 한 끝에 제가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스터디 원 분 들께 한달만 쉬겠다는 양해를 구한 후 아래의 인터넷 강의를 몰아 들었습니다. (양해 해주신 모든 스터디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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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시간 및 노력이 부족하여 아쉽게도 모두 수강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패키지 강의 내의 아래의 강의들 위주로 수강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강의를 들었는데 대부분 8월중에 몰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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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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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 청취를 부탁해 (이미숙T) 2탄 및 3탄

(2) 중급 문법(박지원T): 1탄, 2탄 및 3탄

(3)시사 독해와 어휘 (이미숙T): 1탄 및 2탄

(4) 내가 찾던 어휘와 표현(박지원T): 1탄, 2탄 및 3탄

(5) 고급불어작문(이슬아T): 1탄, 2탄 및 3탄

물론 모두다 듣지는 못했지만 위의 강의들을 최대한 많이 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

(6) 2020년 2월 통대 시작 반: 통대 시작 반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여 상담 및 고민 끝에 3월 이후의 강의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 첨삭을 해주시는 인강_ 이 강의는 7-8월, 약 두 달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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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01월 작문 반

(2) 2020년 2월 작문 반

(3) 2019년 3월 작문 반 (단순히 2020년 3월 작문 반을 구매 하려다가 잘못 구매 했어요. 그런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문 반은 시기와 관계없이 각각 다른 테마를 다뤄 불어 실력을 늘리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4) 2020년 4월 작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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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한-불 청취, 에세이 및 2차 준비를 위하여 작문 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장 강의를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이때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작성해서 선생님께 메일로 보내드리면, 이슬아 선생님께서 첨삭을 하셔서 다시 보내주셨어요. 고급작문에도 여러 주제가 있지만 이슬아 선생님께서 조언해 주셨던 것처럼 첨삭을 받는 작문 반 수업을 듣기를 참 잘했던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다 글을 쓰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작문 반 수업을 듣고 직접 작성하여 보낸 후 첨삭을 받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암기하는 방식이 실력을 늘리는 데엔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 외우 지는 못하였고 틀린 부분을 여러 번 보는 방식 및 작문 반 자료로 한-불 스터디를 여러 번 해보았습니다.

선생님께 7월작문반까지는 꼭 듣겠다 하였는데, 2020년의 3개월, 짧은 수험 기간 속에서도 우울 감이 여러 번 밀려왔어요.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결국 4월달 작문 반 까지만 조금 수강하고 그 이후 수업은 듣지 못했습니다.

사전을 참고하면 맞는 표현이지만 번역을 하다보면 불어로는 어색한 표현들이 있는데요. 저는 그 부분을 구분하기가 어려워 1차 준비때 까지 참 많이 고생을 했던것 같아요. 따라서 1차 합격 발표 당일까지도 혹시나 떨어졌을까 참 많이 불안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색한 표현들을 줄이기 위하여, 만일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작문 반을 최대한 많이 복습하고 최대한 많이 수강하고 이 수업에 개인 시간을 제일 많이 할애할 것 같습니다.



2-2.3. 발음 강의

타사 발음 강의 수강.. ㅠㅠ 한국에 와서 공부나 일을 할때를 제외하고는 일상 불어를 꾸준하게 쓰지 않은지 좀 돼니, 발음이 점점 더 어색하고 이상해 졌어요. 교정기를 끼고 있었기에 교정기 탓을 하기도 했지만, 교정기를 떠나서 발음이 많이 샜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인 발음 강의를 들으며 발음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걱정이 많았던 저는,, 시험 일주일 전에 교정기를 뺐습니다. ㅎㅎㅎ



2-2.4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면접과외 1회(1시간30분) : 수업은 좋았으나,, 시험에 직접적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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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제가 얼마나 고민이 많은 사람인지 아실 까요..?

알고 있던 프랑스인 선생님께 1회성 1시간30분 면접 과외를 시험을 앞두고 갑작스레 부탁을 드렸어요. 두려움이 절정에 달했고 필요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불안해서 말씀드려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도 아이스 브레이킹이라 질문을 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하니, 이 수업이 별로 필요 없을 수도 있어. 라고 쿨하게 말씀해 주셨지만, 혹시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나 -. 라는 두려운 마음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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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연습했던 질문은 사실 시험 당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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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인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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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번역 대학원 입시 수업들이 모두 인풋이 많은 수업이고 배워나가는 것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또한 스터디도 스터디 원들이 워낙 자료를 정성 들여 준비해 왔었기 때문에 배울 것 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수업 및 스터디를 하고 나면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가 되는 날에도 늘어지거나 불안한 마음들로 인하여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 = 혼자 공부 잘 못? 안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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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조차도 잘 못하였기에 왜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불어를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다른 모든 친구들) 기억력이 좋지 못한지 자책하는 날이 많았어요.



자책을 하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불한 지문을 외우는 것이 한 불 및 불한 메모리스팬을 외우는 것과 글쓰기 능력향상에 정말 좋다는 것을 수없이 들었지만 왜 때문 인지 저는 수번을 읽어도 외워지지 않는 문장들이 있더라구요. (네..사실 저는 잘 못 외워요..학창시절 10분이면 다들 외우던 세네 문장을 외우는데, 저는 1시간 정도가 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따라서 제가 혼자 공부할 때 선택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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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중이 필요한데 집중이 떨어지는 순간, 커피 및 음료수 마시기 :

먼저 음료는, 수업이 2시간 30분정도 진행되는 사이에 큰 커피 및 딸기 우유,,를 2잔을 마실 정도로 마실 것을 굉장히 많이 마셨는데요. 그 이유는 일을 하고, 통학 4시간을 하고 학원에 앉으면 그때부터 사실 몸이 늘어지고 졸리더라구요.. 집중도 안되고 마음은 간절한데 체력이 안 따라 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실 것을 마시면 장기가 일을 해서 그런지 잠을 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이과 아니라 자세한 건 모릅니다..ㅎㅎ;) 그러다 보니 나중엔 습관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음료를 마시면 집중이 이상하게도(?) 잘 됩니다.



2) 가능한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20번 소리 내어 읽기 (강력 추천 ★) : 개인 공부에서 제일 유용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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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기출, 외대 기출, 2020 외대 실전 반 불어 통역 자료 전체를 소리 내어 최소 10번정도는 읽었던 것 같습니다. 20번 읽은 것도 있고, 다 읽지 못한 것들도 있어요. 문장 구역 자료는 시간이 부족해 제외했지만 함께 읽었으면 보다 시너지를 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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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는, 조용한 공간에 있으면 졸리더라구요. 그리고 조용한 공간에서만 공부를 하면 혹시나 1차나 2차 시험 때 소음이 있을 경우 내가 요약 또는 통역 해야하는 소리를 캐치해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 이해를 못하면 어떡하지 ? 라는 걱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소음에 적응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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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읽기는 제가 프랑스어 자격증 시험을 공부할 때 했던 방법을 발전 시킨 방법인데요. 이미 인터넷에 여러 언어 강의들을 보면 많은 통역사 분들 또는 언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행하셨던 방법이어서 안심하고 시작했고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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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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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두 번 정도는 소리 내서 발음하며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고 찾습니다.

(2) 그 이후 3번정도 소리 내서 읽을 때는 시제 및 끊어 읽는 부분을 체크하고.

(3) 나머지 5번 정도를 읽을 때는 누군가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읽는다고 생각하며 읽었어요.

(4) 나머지 10번은 내가 프랑스인이다,, 라고 생각하며 읽으려 노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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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는 완벽히 이해하기 였는데 세번 네번 읽을 때는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이 10번을 넘어가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결국 이후엔 목이 아파서, 마실 것 또는 호올스를 먹지 않으면 목이 따끔 거리긴 했지만 이 방법이 혼자 공부할 때 저에겐 가장 효율적이었던 방법이었습니다.



3) 지문 별로 글이 말하고자하는 목적 및 전개 파악하기

: 맥락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합격 수기들을 참고하니 지문 마다 말하고자 하는 목적과 전개 방식이 있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예시/정의/비교/대조/+(장점)/-(단점) 등의 단어를 사용하여 문장구조를 분석하였습니다. 하다가 진전이 없어 포기하려던 시점 딱 도움이 되더군요. 이 방법은 한달 이상 진행했을때 큰 효과를 보기 시작했던것 같았고 시험 시에도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2-4. 스터디

6월 마지막 주에 왔던 저를 스터디를 이미 완성된 스터디 그룹에 넣어주신 또는 스터디를 하자고 제안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7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듣기 시작해서, 8월초가 되니 고정 스터디가 많이 늘어났어요. 그런데 실력이 잘 늘지가 않더라구요.

어쩌면 제가 올해 6월까지 다른 공부를 하다가 6월 말 즈음에 다시 시작했기에 통역이 빨리 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순리인데 조바심이 많이 났습니다. 통역 스터디를 늘렸지만 다른 스터디 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만 너무 통역이 안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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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료도 정말 형편없이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마지막까지 제 자료는 보다 좀 독특 할 때가 많았는데요,, 나름대로 어떠한 주제가 나올지 몰라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너무 특이한 걸 가져왔던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이해해주시고 함께 열심히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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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숙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 드렸고, 상담 끝에 아직은 1차스터디를 제외하고 2차 스터디를 많이 할 때가 아니다. 기본기를 쌓아야 될 때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상담 이후 1차스터디를 제외한 2차 고정 스터디 /랜덤 스터디 전체를 한달 간 쉬었습니다.

많이 두려웠지만,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선생님 말씀이 맞았기에 믿고 알려주신 방법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였는데 결론적으로는 기본기를 쌓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후 9월이 되며 고정 스터디+ 랜덤스터디를 재개 하였습니다.



1/ 1차 스터디(7~1차 시험 전주 까지)

이 스터디 덕분에 1차를 붙을 수 있었습니다. 1차는 시간 내에 글을 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 인지라 서로 새로운 주제를 시험에 맞게 출제하고 1차에 맞게끔 글을 쓰고 함께 시간을 내어 첨삭을 하고 유용한 표현을 찾아가는 방식 덕분에 시험 때 1차를 시간에 맞춰 잘 쓸 수 있었습니다. 시험 전주에 했던 집단 지성을 발휘한 용어정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그전에 용어정리를 개인적으로 안했기 때문,, 인데요. 이후 반성하고 용어정리 하려 노력중입니다. ㅠ)



2/ 1:1 카톡 및 메일로 문장구역 스터디/번역 스터디/통역스터디

언니랑 진행하다가 제가 집에 와서 녹음을 하고 메일로 문장구역을 다 듣고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중간에 캔슬을 많이 내고 중간에 취소를 했는데, 만일 일을 하지 않았다면 이 스터디를 꾸준히 했으면 실력이 빨리 향상 될 수 있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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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1 스터디 /1 :2스터디 (1차 시험 직전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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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1 처음: 한 불2/불한1 -> 변경: 한 불1/불한1+면접질문

토요일 1:1 한 불1/불한1

수요일 1:2 한 불1/불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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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후에는 랜덤 스터디 햇수가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고정 스터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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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일 저녁 스터디 1:2 (저녁 시작 시간이 유동적이긴 했습니다만, 매일의 마지막을 매일 스터디원들과 함께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험 전전날까지 진행 ( 전 날에도 했어야 하는데 불안해서 공부가 안됐어요)



5/ 이대 통역 기출 스터디 (2-3주)

1:2 스터디 하던 친구 중 한 명과 함께 이대 통역 기출 한 불을 전체 함께 돌렸어요. 약 2-3주정도가 걸렸던 것 같은데, 이렇게 몰아서 스터디를 하니, 한 불이 기억이 갑자기 잘 나기 시작했어요. 이 3주이후에도 혼자 꾸준히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 스터디가 끝나고 불한에 집중 하다 보니 한 불 메모리 스팬 범위가 곧장 좁아졌습니다.



6/ 한한 스터디 (매일 5개정도_메모리 스팬) : 2차 한불이 길어 메모리스팬이 부족했어요.따라서 늦게 시작하신 분은 가능한 한 , 한-한 스터디를 오랜기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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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라 쓰고,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불한 메모리 스팬은 스터디를 하다보면 점차적으로 늘었는데, 한불 메모리 스팬은 아무리 해도 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한 삼일정도 전까지 꾸준히 한-한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불을 했으면 좋았을것 같기도 한데, 그때는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한한은 영상을 보고서도 한-한 을 많이 연습하지만 저는 영상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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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반강제적으로 (?) 5년간 입시를 지켜보았던 뭉재(남자친구)가 많이 도와 주었는데요. 뭉재는 불어를 전혀 모릅니다. 뭉재 일 끝나고 만나면 자기가 흥미로워 하는 기사를 종종 읽어줬는데, 그 분야가 저는 정말 관심이 없었던 자동차, 해외축구, 엔진 변경, 전기 등의 이야기였고 처음엔 정말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이러한 3개월간의 강 ? 훈련 끝에 모르거나 관심 없는 내용 이어도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기억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한을 하게 되면 발견되는 저의 잘못된 말 버릇?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ㅋㅋ 라는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었어요)을 웃으며 고칠 수 있었습니다.(뭉재 고마워ㅋㅋ-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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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자료 준비 방법

kbs 월드라디오 시사란

un jour une actue

ca m'interesse / J'ai tout compris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읽었을때 1분~1분30초 되는 글로 준비합니다. 너무 어려운 글 보다는 보다 잘 읽히는 글이 좋다고 해요.

한불의 경우에는 국내 여러 블로그 및 기사들을 참고하여 마찬가지로 읽었을때 1분-1분30초 되는 글로 준비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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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지만,, 저도 마지막에 다른분이 자세히 알려주서 이렇게 전달을 드릴수 있는 것이고,,사실 저는 입학 설명회 당시에 어디서 시험문제가 나올지 모른다! 모든것을 공부해야한다 라고 말씀 하셨다고 들어, 여러 도전적인 텍스트 및 한불 텍스트에 직접 번역을 달 경우 틀릴까 걱정이되어 불어로된 기사를 한불로 어색하게 번역을 해올때가 있어, 많은 스터디 원들을 고생시켰던 것 같습니다.,,,ㅎㅎ;; (이해해주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모두 고마워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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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개인적으로는 스터디는 가능한한 다양한 사람과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사람마다 목소리, 톤, 문장을 끊어 읽는 방법, 가져오는 주제가 모두 다르기에 (개인적으로는, 사실 겹쳐도 발음이 다르면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저는 같은 주제를 가져오는것을 선호하기도 했습니다..익숙한것을 완벽히 하는것이 힘들더라구요.)





3. 개인적 고민 (외대,이대?)



제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부분이자 답은 제 안에 있었던 ,, 그런 고민이었는데요.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최정화교수님 책을 보고서 통 번역사가 되고 싶었기에 우리나라 1호 통역사 분이 계시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 가고 싶단 생각이 굉장히 컸습니다. 그러나 이대 통 번역 대학원도 정말 좋은 커리큘럼과 좋은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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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특히 고민이 되었던 이유는 이대는 1차가 없고 통역/번역 시험을 바로 보기 때문에 오 탈자의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통역 시험 시 주제 운이 좋을 경우 외대보다 합격률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고민은 1차시험 전날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2016년도 즉 2017년도 입학을 위한 1차 시험 당시에 제가 통역 시험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에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에도 1차에서 불합격하여 준비해온 통역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될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1차시험 전날, 외대 1차에서 미끄러지게 될 실력이라면 분명 이대 시험을 본다고 해도 올해는 합격이 어려울 것이다 ? 라는 함께 공부했던 친구의 명확한 조언을 받고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가고자 했던 학교를 지원해 보자 하여 외대로 최종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시험 출제

1차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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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많은 분들이 이미 생생한 후기를 써주셨기에 2차를 집중적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1차때 특이점은, 올해 부터는 스탑워치 및 전자시계가 갑작스레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사장에 시계는 없었습니다. 꼭 아날로그 시계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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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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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제외 전체 불어로 진행 되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고 유투브에서 외대 통번역과 합격자들의 수기 (불어 이외 영어 등 의 언어) 까지 모두 찾아보니 공통점이 퍼포먼스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벌벌 떨던 저는,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니 시험인 10분 동안만 떨지 않고 시험 직전 그리고 시험이 끝난 후에 떨겠다. 라는 포부를 가지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떨리더라구요. 그렇지만 최대한 떨리지 않는 척 하며 통역을 시작 했으나 한불이 긴장해서 pardon 파티 였네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절함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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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 : A지역에 있었는지 (교환학생 있던 지역) / A지역에 있고 이 지역의 대학생활 이후에 B대학에 편입하게 되었는지? ( 동사가 se poursuivre여서 아마 계기가 되었냐고 물어보시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 교환학생 이후 회사생활 하다가 편입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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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 : 브누아 교수님 (체감 길이 : 약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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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종류 (원문 찾지 못함) /기억에 의존해 작성하여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동작을 사용하여 굉장히 상세히 알려주려 노력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사실 소리가 모의고사 때 보다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러지 않아야겠지만, 지금 상황이 내년까지 혹여나 지속이 된다면 작은 소리로 소음 속에서 통역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 제가 화장지에 대해서 말해볼건데요. 화장지에는 여러 종류와 여러가지 질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쓰는 화장지 같은 경우에는 질이 좋지 않은데요. 이런 화장지는 보통 한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요. 질이 좋은 화장지도 있는데요. 질이 좋은 화장지는 두 겹 또는 세 겹으로 이루어져있고 작은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구멍이 뚫어져 있기도 하구요.

이것은 굉장히 조금 놀라운데요. 왜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놓았을까요?

미적인 이유는 부차적인 이유입니다.

두 겹 세 겹의 경우에는 구멍을 뚫어 놓아야 화장지 겹들끼리 서로 잘 붙어있고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구멍을 뚫지 않을 경우에는 화장지 겹 들끼리 잘 붙어있지 않게 됩니다. 또한 흡수가 잘 되기위하여 구멍을 뚫어 놓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법같은 화장지의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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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김정연 교수님 (체감길이 : 약 2분 ~2분 30초 /준비했던 메모리 스팬보다 길었고 숫자가 조금 많이 나와 매우 당황하여 잘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호모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여기에선 인간만큼 똑똑한 핸드폰에 대해 다룹니다. 핸드폰은 굉장히 지혜로운데요.(갑자기 지혜로운-sage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기 시작하며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호모사피엔스의 정의/ 예시 및 비교등이 나왔는데 정말 많아서 주루륵 흘려 보냈어요..^^...여러분은 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부디 바랍니다. 호모사피엔스란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않는 인류를 뜻하는데요. 한~신문에 따르면, ~로 인해 실제 시장의 매출은 절반도로 줄기도하고, 씨티은행 매장 10곳중 8곳은 문을 닫았습니다. 반면에 유튜브나 카카오같은 인터넷 플랫폼들은 성공을 하고 돈을 많이 벌었죠, 이처럼 소비형태가 변화해왔습니다( 결론이 기억이 안나서 이렇게 통역하고 나왔어요 ㅠㅠ) 내용이 체감상 너무 길었고 기억을되살려 보자면 숫자가 3개이상/비교가 길고 /나열이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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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무엇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 이렇듯이 사람들의 소비형태가 변화해 왔습니다. 라고 통역하고 마무리하였는데요,, 정말 후회 가득한 통역시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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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최정화교수님께서 김정연교수님과 브누아 교수님께 질문이 있냐고 여쭤보셨고 두분다 질문이 없다고 하셔서 그대로 나가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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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역이 아닐 지라도 , 숫자만 나오면 기억이 자체 삭제가 될 정도로 경제분야가 좀 많이 약합니다. 그런데 아니,, 하필이면 경제라니요. 숫자라니요..ㅠㅠ시험이 끝나고 떨어졌다고 사실 확신했고 경제 분야를 기피했던 제자신이 한심했습니다... 올 한해 우울한 일들이 많았는데 역설적이게도 운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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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통역사 복장을 검색해보고 찾다가 올 검정색 옷을 입고 갔습니다. 면접용 검정 원피스에 검정 구두를 신었습니다. 통역사는 연사의 그림자 라고 알고 있기에 최대한 그림자가 될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보이도록 입었습니다. 머리는 길어서 하나로 묶었고 모든 악세사리는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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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 메이크업은 수수할 수록 좋다고 들었는데요. 정도를 모르겠어서 비비크림만 바르고 색조 화장 및 마스카라 등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5~7 정말 너무나,, TMI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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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멘탈 관리 및 응원 (?)

-멘탈 관리

멘탈 관리라는 타이틀을 달았으나, 저는 시험 전까지 멘탈 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차마 말 못하겠습니다.

1차, 2차 및 3차 모의고사를 거칠수록 점점 더 떨어서 1차모의고사 보다 2,3차 모의고사 때 더 떨었고 점수도 더 낮았습니다. 조금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역설적이게도 몇 번 실패해 본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실패를 거치며 실패에 좀 무뎌 졌 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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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울하고 제 처지가 비관적일 때마다 마음에 새겼던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이 이글을 읽어주시는 누군가 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바닥에서 출발할 수록, 지금의 내가 초라할 수록, 내 성공은 더 화려한 비상이 된다.

유수연 저자의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중

제 자신 스스로가 초라하다 느끼는 매 순간마다 제 마음속에 새겼던 말입니다. 지금의 저는 다행히 오랜 기간 원했던 시험에 붙었고, 경력이 있고, 프랑스 대학을 졸업한 사람일지 모르겠습니다 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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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통번역대학원을 준비하겠다 라는 말을 했을 때 그리고 나름대로 간절히 준비할 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지만, 가끔 비수로 꽃히는 말들을 듣기도 했는데요.

그 말들이 일정부분 맞을 수도 있는 얘기 일지 는 모르겠지만, 간절히 합격을 바라던 그 당시의 저에겐 상처가 되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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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말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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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지만, 그 상황 덕에 여기까지 올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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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부를 시작 할까 생각 했을 때 가족이 많이 아팠고, 돌아 가셨고, 그리고 그 여파로 또 다른 가족이 아팠습니다. 환자 보호자 석에서 앉아 공부를 했었고,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코로나로 가족이 많이 힘들었고 아팠고, 집중 관찰실(?) 옆 보호자 석에 앉아 스터디를 하며 반복되는 아픔에 참 많이 우울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또다른 가족이 아프셨고, 그리고 2차 시험이 끝나고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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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들이 다 겹치는 시기에 공부를 하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저를 믿어주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을 저는 한번 더 마지막으로 믿기로 하였고, 돌아가신 가족과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약속했기에 그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만약 포기를 한다면 막 임용고시 준비를 시작한 동생이, (가족인지라 같은 상황을 겪고 있기에) 저와 같은 이유로 저를 따라 공부를 포기할까 두려웠습니다.



이 우울 하고 민망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적는 이유는, 혹시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누군가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거나 저와 조금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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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고 당신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비록 이제 다시 시작하는 단계이고 앞길이 구만리 이지만, 이 시작 시점에 서기까지 힘들었던 사람으로서

힘든 당신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한다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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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사람도 결국 했으니 부디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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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공 및 이력 (...?)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돈을 벌고자 했던 아르바이트들이 쌓여 일이 되었고 이력서에 쓸 수 있는 한줄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일을 하며 준비를 해야하는 분들, 또는 이미 일을하며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당신의 노력이 빛을 발할 날이 곧 올 것입니다. 다만 작은 알바일지라도, 가능한한 불어를 조금이나마 사용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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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어 통 번역을 하고 싶은데 통 번역 대학원 및 불어를 배워보자.라 생각하니, 단계가 높아질수록 금전적인 부분의 지출이 상당하더라구요.

간단히 말하자면, 돈이 없고 다른 일을 하며 공부를 하자니 불어를 실생활에 쓰지 못하면 까먹을 것 같아 괴로워하며 찾았던 불어를 사용 할 수 있었던 아르바이트 들이 저에게 또다른 길을 만들어 주었네요. 아래의 일들을 하며 돈을 모아 학원도 다닐 수 있었고, 또 모으고 모아 프랑스 유학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일을 하던 날들에는 불어를 사용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 감사하다가도 왜 나는 공부에 올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까 종종 속상했어요. 그렇지만 그런 힘든 상황들이 언젠가는 나에게 도움이 될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제 미래에 대해 수없이 걱정하고, 울고, 불안해 하며 5년이 지났습니다. 모두다 프리랜서 계약이었기에 여러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었고, 몸은 힘들었지만 총알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그 때는, 별 보고 일어나서 별 보고 자는 삶이 저로서는 버겁고 참 힘들었 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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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2015 국내 불어관련 학과 졸업 (재학당시 프랑스 교환학생 10개월)

2015-현재 불어관련 일들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

2015-2018 기업체 직원 대상 불어강사

2016-2018 기업 프랑스어-한국어 통번역사

2016 와인페어 통역 (3일)

2017 기업체 출강 (약6개월)

2016- 2017 불어 학원 강사

2018-2020 프랑스 대학교 편입 및 졸업



<상세히>

1. 2015 국내 불어 관련 학과 졸업 (재학 당시 프랑스 교환학생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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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시절 : A2 69.5, B1 탈락한 상태로 가서 물이 얼마인지 물어봤는데 프랑스인이 못 알아 듣는 발음. 호기롭게 DELFB2봤으나 30점대로 탈락. 그 다음 가장 가까운 시험에 뻔뻔하게 응시했고 잠도 못 자고 울면서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완벽한 b2레벨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붙었으니 난 b2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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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2018 기업체 직원 대상 전화 불어 강사



한 분이 한달 간 일이 있으셔서 빈자리에 들어갔다가,, 열심히 한 덕에 계약이 연장이 되었고, 프랑스 대학교에 합격하며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 일년 간은 일하는 시간이 월/수/금 아침 10분씩이었던걸로 기억이나요. 현실적으로 큰 돈이 되진 않았지만, 그 당시 불어를 쓰는 일을 할 수 있단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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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5년 11월 - 이대 통역번역대학원 통역과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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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를 지원하고 싶어 학원에 왔지만 1차 합격이 불투명한 상황이었기에 선생님께서 통역 시험을 직접적으로 이대를 시험삼아 지원해 보는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다만 공부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 붙고싶었어요. 지금 와서 보면 왜 떨어졌는지 정말 잘 알겠지만 그때는 그냥 붙여주지 란 마음이 좀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며 제가 지금도 물론 부족하지만 그 당시에도 실력이 정말 많이 부족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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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6 와인 페어 통역 아르바이트



이때 와인 페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어요. 와인 관련 전문용어를 모르는 채로 시작을 했으나 많이들 배려해주신 덕에 즐겁게 보낸 것 같아요. 그러나 전문 통역사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즐거운 삼 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와인전공자분이 페어를 진행하시는 것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통 번역 사가 되면 저렇게 멋있게 통역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5. 2016년 10월 말?.( 쯤 이 었던 것 같아요) 외대 1차 탈락

설마 그래도 1차를 떨어질 줄은 몰랐어요. 시간 배분을 잘 못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 스터디를 하지 않아도 학원을 다니면 1차는 붙는다 던데, 나도 붙지 않을까? 라는 자만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차 공부 솔직히 많이 안했었었습니다..

2차는 매우 불안하되, 1차를 떨어질 리가 없다는 당당함을 가지고 시험장에 가서,, 당당히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ㅜㅜ 슬프지만 현실이었고, 나는 좀 오래 걸리겠구나,, 나는 진짜 통 번역 대학원을 갈수나 있는걸까 ? 라는 좌절감과 슬픔에 빠져있었습니다.



이후에, 당장 통번역대학원을 일년간 준비하기엔 제 마음과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당장 1년간 시험에 올인했다가 떨어질 경우 돌아올 경력 적인 리스크도 무서웠고, 심리적으로도 여러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진솔하게 말씀 드리자면, 경제적으로도 제가 일년간 공부만 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요. 다행히 가족을 당장 부양해야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선 제가 자립하여 자발적으로 모든 것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6. 2016년 12월 -2018 기업체 프로젝트 프랑스어 통역 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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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통번역대학원은 계속 떨어질 것 같고, 통 번역은 하고싶고..알바*, 사람*등을 새로고침 하며 프랑스어를 쓸 수 있는 알바 란 알바는 다 지원 했던 것 같아요. 이 당시 한달 단기 불어 단기 번역 아르바이트에 붙었는데, 그 당시 너무 간절해서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간절함을 좋게 봐주셨 던 것 같아요. 따라서 그 한 달 이후에 자사 소속 번역 사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다행히 합격하여서 2018년 초까지 프리랜서 계약으로 이런저런 프로젝트 통 번역을 진행하다가 마찬가지로 프랑스 대학교를 합격하며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7. 2017-2018 불어학원강사

2016년 12월에 우연히 면접을 보고 모 학원의 원장님께서 열정을 긍정적으로 봐주셨고,, 이후에 평창 올림픽 개막 전까지 학원 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8. 2017 기업체 출강

사실 이 모든 일들은,, 불어로 먹고 살고 싶어 하게 되었습니다. 통 번역은 하고싶고, 아무래도 전문 통 번역 사가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고, 불어 수업을 할 때는 지금도 그렇고 이 당시에도 많이 부족하지만, 수업을 하며 저도 함께 성장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셨 던 것 같아요.

솔직하게 기업체에서 처음 수업하는 거라고 불어가 좋아서 좋아하는 불어를 잘 알려드렸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면 고생한다고 응원 해 주셨던 좋은 분들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9. 2017년 10-11월 평창올림픽 파리 프랑스어 연수

평창올림픽 봉사자 지원 공고가 뜨길래 지원을 했고, 1차 2차등의 면접을 거친 끝에 언어서비스팀에 속하게 되었는데요. 배정이 된 후 평창 올림픽 시작 전 프랑스에 일주일정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 당시 팀원들 중에 몇몇은 이미 통 번역 대학원 선배님 분들이셨는데요. 인솔하시는 분도 외대 통 번역 대학원 선배님 이셨습니다. 이때 통 번역을 하면 좋을지 어떨지, 과연 할 수 있을지,, 긴가 민가 했던 마음에 불꽃이 다시 되살아났어요. 잠깐 흔들렸던 제 마음을, 다시 제대로 굳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프랑스어 교육도 프랑스어 통 번역 사가 되면, 다른 분야라 할지라도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10. 프랑스 대학교 지원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프랑스 대학교에 지원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프랑스에서 제 분야에서 전통이 있는 학교에 가면 그간 느꼈던, 저에게 제일 부족했던 부분과 가려웠던 부분을 긁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아직 제가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 재단 할 수는 없겠지만,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세상에서 문학 번역은 기계가 절대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아 외국인을 위한 불어 교육(fle)를 함께 할 수 있는 과정을 찾았습니다. 저는 학부를 졸업했기때문에 석사를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 이었습니다 만은, 학부를 가야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지금 와서 보면 참 통번역대학원이 오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지원동기서에 저는 프랑스 이 학교를 졸업하면 한국어로 돌아가 통 번역 대학원에 진학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인을 위한 불어 교육을 하고싶으며, 가능하다면 문학 번역을 훗날 하고 싶다. 라고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자소서를 바탕으로 면접관 분께서, 프랑스어가 아닌 한국에서 왜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지, 그런데 왜 프랑스 대학교에 진학하려고 하는지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통역사가 되고 싶은데 아직 불어가 부족한 것 같아서 제대로 배우고 싶고, 이후에 문학 번역이 하고싶으며, 한국어 불어 통 번역을 제대로 배우려면 모국어인 한국어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에 진학하고 싶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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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평창올림픽 통역 봉사

이곳에서 외대와 이대 통번역대학원을 다니는 분들을 봽고 같이 봉사를 했는데, 그 때 올림픽 수석 통역사 분도 만나 봽고,, 봉사였지만 반대로 통번역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불을 한번더 붙여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12. 2018년도 프랑스 대학교 편입-2020년 졸업

겨우 겨우 눈물의 졸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 서 일수도 있겠지만, 졸업이 참 힘들더군요. 게다가 마지막 학년 편입이라 개인적으로는 더욱 더 힘들 었던 것 같아요.

1학년부터 계속적으로 프랑스에서 수학을 했다면 어쩌면 불어가 정말로 많이 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만은,, 이때 감히 말씀 드리자면, 프랑스어를 배운 것이 아닌 다른 언어 과목들도 있었고, 언어가 아닌 불어를 학문으로써 배웠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용 불어 실력이 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불어 실력이 많이 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그렇게 늘지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졸업하기위한 그때의 그 매주 이어졌던 밤샘과 졸업을 위한 간절함이,, 그 자세가 시험을 준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3. 2019년도 통번역대학원 입학처 문의

졸업이 안된 상태에서 혹시 지원이 가능한지 (한국 졸업장이 있기때문에)

지원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지원 할 엄두 조차도 못냈습니다..



14. 2020 기타 A 시험 탈락

불어가 좋고, 스스로 벌어 살아 나가려다 보니 여러 일들을 하게 된것이지 제가 실력이 늘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못했습니다. 그래서 통번역대학원이 아닌 다른 번역 시험을 햇수로는 약 2-3년간, 다른 일들과 병행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이 당시 아마 코로나가 터지면서 이것저것 두려운 상황들이 겹쳐 금전적으로 완전히 투자를 해야겠단 마음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원 대신에 혼자서 공부하다가 시험 직전에 인강을 좀 봤던것 같은데,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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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돈이 아까워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외대 통대를 준비하기로 결심하며, 7-10월 약3~4달 간은 돈은 추후에 벌면 되는 것이니 걱정하지말고 일단 필요한 곳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해야겠다 -, 라는 생각을 하여서 필요하다 생각했던 모든 수업을 가능한한 다 들었습니다.





15. 2020 외대 통 번역 대학원 준비

-다시 준비하게 된 계기

그런데 이 다른 A사 시험이 한문제차이로 떨어지고, 다행이 졸업 처리는 되었어요. 코로나는 심해졌다 약해졌다, 사라지지는 않고있고 이런저런 일은 하고 있었고 제가 하던 모든 일은 화상으로 변경되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코로나 블루 라 불리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 속에서 대륙남님 유튜브를 매일같이 챙겨보며,, ㅎㅎ 제 미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통 번역 사가 되어 통 번역을 하며 가능하면 불어수업을 같이하고 싶다라는 목표가 점차 확고해 졌었는데, 사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통 번역 시장 그중에 특히 통역 시장이 좁아지고 전망이 좋지않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 이외에 시집을 잘 가려고 하는 공부다 등의 카더라를 들을 때면 화가 나면서도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 잘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인데, 노력만큼의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닐까. 잿빛 미래에 너무 몸을 던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 등이 들더라구요.

여러 생각을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던 와중에, 제가 해왔던 일과 생각들을 주욱 적어보니, 저는 통 번역 사가 정말로 되고 싶었구나, 그런데 또 떨어 질까봐 엄청 두려운거구나. 라는 결론을 도출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명 모 강사 분께서 언급하셨던 명언인데요. 이 말이 저에게 정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가난한 직업은 없다. 가난한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유수연 선생님 유투브 채널



개인적으로는 깊은 공감을 하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꿈꿔왔던 일을 제대로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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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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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길지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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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해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외대 담임 선생님 미숙 선생님,, 한없이 응원해주신 이미숙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늘 걱정하지 말라며 올해 꼭 붙을 거라고 응원해 주셨었는데, 제가 너무 많이 떨어지다 보니 붙을거란 말씀을 잘 믿을 수가 없었어요. 여러 고민을 늘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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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공부한 모든 분들 코로나 확산 속에서 마음 및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모든 스터디 원들 글로 다 할수 없을 정도로, 정말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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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터디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지만, 특히 첫 스터디 부터 마지막 스터디까지 늘 함께했던 Y와, H, , 스터디 뿐만 아니라 매일 밤 많은 고민을 나눴는데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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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해요 :) 인강으로 붙다니,, 붙을줄이야 알았지만, 정말 멋진사람. 이제 좋은 일들이 가득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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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노력을 했으나 이번에 아쉽게 떨어지신 분들께 그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 혹시 제 연락이 상처가 될까 차마 먼저 연락하지 못했어요.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니 내 후년에 학교에서, 같은 분야에서 봬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오년간 시험 준비 지켜봐준 맨날 투닥거리면서도 공부하는거 오래 기다려준 남자친구 뭉재,

그리고 네이버 카페의 합격 명단을 보고 연락준 친구들 및 지인분들 고맙습니다. :) 거의 잠수타다 시피 했는데, 합격 이후 제가 이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의 연락이 부담될까 연락 못했다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가슴 뭉클했어유.. <3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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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진짜 시작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시련들이 있겠지요. 그 때 마다 제 자신도 , 제가 쓴 이 글로 다시 돌아와 읽으며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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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합격 수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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