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F C1

Obtention du Dalf C1 en 5 mois

작성자 이*하

작성일 2021.06.26

조회수 1106

우선, 저는 현재 프랑스에서 오년 반 가까이 홈스테이 중인 고등학생입니다.
2021년 1월 부터 약 오개월간 달프 c1을 준비하여서 5월 28일에 시험을 보았어요.

저희 학교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FLE 수업(불어 보조수업)을 듣고있는 상태였지만, 많은 도움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프렌치 마스터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강의는 고급 올인원 패키지로, 이미숙강사님의 시사청취를 부탁해 시리즈 그리고 달프 C1 시리즈가 무엇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슬아 강사님의 시사 고급 작문도 보람차게 들었던것 같아요.

시험 팁을 드리자면,

독해-> 문제를 항상 가장 먼저 읽고, 텍스트 내용 파악하며 차례대로 정답 쓰기. 참고로 저는 '반려동물 일자리 침입'이 회사와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텍스트가 문제로 나왔어요. 텍스트 내용과 질문들은 생각 보다 어렵지 않았답니다.

작문->
synthese: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었어요. automobile 관련한 텍스트가 총 3가지 있었는데, 시간적요소와 이해력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어서, 결론 마저 쓰지 못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nsigne에 나와있는 nombre de mots는 잘 지켰어요. 왜냐하면 초과시 20 mots 당 1점씩 차감된다고 나와있더라고요.

Argumentation: 같은 주제로 왜 자동차들이 낮시간에 centre-ville에 들어오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은 생각인지를 편지 서식으로 써야 했어요. 여기서는 250 mots minimum 이었기 때문에 저는 300 mots 이상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편지 서식이기 때문에 도입부에 Cher(ere)... Je me permets d'ecrire cette lettre... 쓰셔야 되고 마지막 부분에도 Mes salutations distinguees... 등 끝마침 expression 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Production ecrite 부분이 시간 분배가 가장 중요해요. 저는 손목시계를 옆에두고 synthese 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딱 1시간 후에 argumentation으로 넘어가서 1시간안에 끝내고 다시 synthese로 돌아왔었어요. 그렇게 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취 ->
추위의 관한 내용으로 첫번째 청취를 들었는데, 내용이 굉장히 어려웠었어요.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매우 빠르고 한 번 밖에 듣지 못하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차리고 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좋은 점수는 받지 못하였지만 제가 연습했던 방법을 공유해드리자면:
매일 아침 30분 정도씩 라디오 들으면서 흘려들어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고, 프랑스 뉴스 TF1등을 많이 접했어요.

구술->
가장 걱정했던 시험이지만, 의외로 가장 즐거웠던 부분이었어요!
유투브에 French School TV님의 채널 정말 정말 유용하니 시험 보기 전에 꼭 봐주세요! 사실 구술을 연습한다는게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굉장히 힘든데, 제가 보기엔 많은 주제들을 접하고, 단순히 언어 뿐만아니라 주장하는 방법을 잘 익히셨다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준비 시간 60분 동안: 텍스트들은 전체적으로 훑는 개념으로 읽으시면 될 것같고, 읽기전 먼저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종이에 써놓으시면 주장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뒷받침하는 예시는 텍스트 + exemple personnel 적절히 섞어 주면 좋아요. 그리고 presentation 끝난뒤 debat로 넘어갈 때 심사위원들에게 질문을 던져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제가 재택 근무였는데, " J'aimerais vous demander si vous pensez que, dans l'avenir, le travail en presentiel va disparaitre." 라고 토론 ouverture를 던져주었어요.

구술 시험 중에는 심사위원들에게 미소지어 주시고, 최대한 호의를 보여주세요. 맞장구도 잘 쳐주시고 리액션은 약간 과장되게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문법적으로 실수를 했다면, 곧바로 스스로 고쳐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지 점수가 깎이지 않아요.


저는 일주일에 프렌치마스터 강의로 20시간 정도 공부했던것 같아요.
최대한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않고 꾸준히 하시면 꼭 좋은 결과 얻으실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