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렌치마스터입니다.
DELF/DALF 신유형 시험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었으며 2023년부터 전면 신유형으로 모든 시험이 전환됩니다.

그에 따른 각 레벨별 신유형 변경사항과 프렌치마스터들의 의견 안내드립니다.

DELF A1 신유형 변경사항

청취 - 변동사항 없음
독해 - 변동사항 없음
작문 - 변동사항 없음
구술 - 변동사항 없음

[마스터 의견]
A1 시험에서는 변동이 없습니다.

DELF A2 신유형 변경사항

청취 - 청취 파일 개수 및 길이 변경 (기존 7개 -> 신유형 짧은 길이로 14개)
청취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로만 출제
독해 - Vrai/Faux 문제에서 증명하기(justification) 없어짐
독해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만 출제
작문 - 변동사항 없음
구술 - 변동사항 없음

[마스터 의견]
대부분의 학생들의 가장 큰 감점 요인이었던 주관식 문제가 없어지고 모두 객관식으로 변경되면서 시험 시에 느끼는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며 실제 시험 난이도도 많이 낮아질 것입니다. 특히 기존 유형 독해에서 Vrai/Faux 문제는 증명하기 부분까지 정답이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매우 고전하던 유형인데, 증명하기 부분이 없어지면서 체감 난이도는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신유형 청취에서는 청취 파일의 개수가 늘어났고, 이전보다 더 짧은 대화를 듣고 정답을 찾아야 하므로 순발력이 훨씬 요구될 것입니다. 또한 청취 파일의 길이가 줄어들면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힌트도 적다는 의미라서 더 예민한 청취 능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ELF B1 신유형 변경사항

청취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로만 출제
독해 - Vrai/Faux 문제에서 증명하기(justification) 없어짐
독해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만 출제
독해 - 시험 시간이 35분에서 45분으로 10분 늘어남
작문 - 변동사항 없음
구술 - 변동사항 없음

[마스터 의견]
청취의 주관식 문제와 독해의 증명하기가 없어져 다소 시험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독해 시험시간이 10분 늘어나면서 차분히 지문 읽고 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

DELF B2 신유형 변경사항

청취 - 청취 파일 개수 및 길이 변경 (기존 2개 -> 짧은 길이로 총 5개)
청취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로만 출제
독해 - 지문 개수 변경 (기존 2개 -> 3개)
독해 - Vrai/Faux 문제에서 증명하기(justification) 없어짐
독해 - 주관식 문제없어지고, 모두 객관식 문제만 출제
작문 - 변동사항 없음
구술 - 변동사항 없음

[마스터 의견]
B2 시험에서 가장 큰 감점 요인이었던 주관식 문제가 없어지고 모두 객관식으로 변경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며 실제 시험 난이도도 많이 낮아질 것입니다. 특히 기존 유형에서 Vrai/Faux 문제는 증명하기 부분까지 정답이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매우 고전하던 유형인데, 증명하기 부분이 없어지면서 체감 난이도는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신유형 청취에서는 청취 파일의 개수가 늘어났고, 독해에서는 독해 지문 개수가 늘어나서 시간적 압박은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유형 시험에서는 이전 유형보다 시험 중 시간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DALF C1 신유형 변경사항

청취 - 변동사항 없음
독해 - 문학/과학 분야 삭제
작문 - 변동사항 없음
구술 - 변동사항 없음

[마스터 의견]
독해에서 전문적인 지문이 없어져 부담이 줄어듦.

프렌치마스터가 여러분의 프랑스어 마스터 도전을 응원합니다!